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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포트/6부-교육] '스마트교육' 정책과 맞물려 클라우드 긍정적 역할 기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외로운 얼음 조각위에 앉아있는 북극곰, 지구밖 태양계와 은하계, 밀림과 사막, 거대한 이집트 피라미드와 중국의 만리장성, 로키 산맥과 끝없이 펼쳐진 미국의 대평원. 아이들이 가상현실(VR)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하다. 학습과정에서 IT를 통한 공유와 소통도 가능하다.  

이처럼 교육은 클라우드 활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중 하나다. 기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학습효율적인 측면에서도 클라우드 방식의 교육 서비스 툴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보면, 이미 국내에서도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에듀테크(EduTech)’가 보편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교실의 모습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교육’이라는 정책 기조 하에 오는 2018년부터 도입될 ‘디지털 교과서’와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종이로 만들어진 기존 교과서에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교육 컨텐츠가 더해진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학습 효과도 높여준다. 

예를 들어 영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면 종이책에선 불가능했던 영어 듣기도 가능하고, 과학 디지털 교과서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SW교육의무화에 따라 코딩 교육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다양한 클라우드 SW 교육 환경 서비스가 출시돼 있다. 코다임의 ‘구름에듀(EDU)’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구름에듀 서비스는 웹에 접속해 스크래치와 엔트리 같은 블록 코딩이나 텍스트코딩, SW개발까지 할 수 있다. 학교별 별도의 도메인(채널)을 제공해 독립적인 SW교육환경이 가능하다. 학교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실제 이러한 변화된 교실의 모습은 지난해 진행된 초중고 SW교육 클라우드 시범사업인 ‘디지털스쿨백팩’에서 잘 드러났다. 

이 사업의 주관사업자 중 하나인 한글과컴퓨터 김태현 팀장은 “디지털스쿨백팩을 운영하면서 미처 생각지 못한 클라우드 기반 교육의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11개 교육청, 초중고 23개 학교, 7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디지털스쿨백팩’은 교내 실습실과 학교 밖, 언제 어디서나 SW교실 교육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시범사업이다.

 

 

 

 

 

 

 

 

 

 

 

 

 

 

 

 

 

▲디지털스쿨백팩의 개념

 

클라우드 저장소와 웹오피스 및 모바일 저작도구, 협업지원 소통 도구, 학습용 SW교육 도구 등으로 구성된 4종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간 적극적인 소통, 협업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소통 도구에서 협업 파일을 공유하고, 동시에 열람해 각자 자기의 의견을 동시에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 팀장은 “실제 말수가 적어 소외받는 학생이 클라우드 저장소에 공유된 학습 자료에 의견을 개진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뭇 놀라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는 광주광역시의 봉선초등학교 최만 교사는 가상현실(VR)이나 3D 프린팅, SW코딩교육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 교사는 “VR을 통해 독도로 순간 이동하기도 하고,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며“VR을 보면서 2년 동안 말이 없던 여학생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더 놀랐다”고 말했다. 이밖에 구글 드라이브나 구름에듀를 통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공유하고, SW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지금은 알 수 없는 역량이 미래에 필요할 수도 있다”며 “클라우드는 이러한 미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도구가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안 때문에 사설 이메일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메신저를 막거나 느린 네트워크 속도, 학생들의 스마트 디바이스 보유 여부, 클라우드에 친밀하지 않은 교사 등은 클라우드 활용의 저해 요소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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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현철 책임은 “대다수 초중고교는 전산실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등 강력한 보안정책에 따라 IT활용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클라우드 도입 이전에 이같은 문제부터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기본적으로 가능해야 활용할 수 있다. 김 책임은 “실무에 있는 교사들이 산하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클라우드 활용이 가능한 세부 가이드라인 등이 만들어지고 사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학도 온라인 수강신청시스템이나 학습관리시스템(LMS), 시험평가시스템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학기 초에 대용량 트래픽이 몰리는 수강신청기간이나 중간·기말고사, 계절학기 등 평가 수행 시기에만 클라우드 자원을 임대해 해결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이용이 사실상 금지돼 있던 사이버대학교나 원격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도 올해 교육부의 규제 완화(원격교육설비 기준 고시 시행)에 따라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서울사이버대학교가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아카마이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을 활용해 IT기반이 취약한 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원격 동영상 강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경희사이버대학 등도 차세대 LMS와 온라인 평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 중이다. 세종대학교는 원격지 백업을 통한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했다.

지난해 말 NIPA와 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한 ‘클라우드데이’ 패널토론에서 홍원규 KT 상무는 “초중고교나 대학 개별적인 서비스보다 평생교육관리가 가능하고 수시로 학습할 수 있는 개인별 생애주기 학습관리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개개인에게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부터 백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김진숙 연구원은 “클라우드라는 도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한 집단지성활동, 개개인 맞춤 교육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기사출처: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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